김홍일 방통위원장 자진사퇴…尹 면직안 재가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2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조금 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에 자진 사퇴했다.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통과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위원장 직무가 중지되는 만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이동관 전 위원장도 같은 이유로 탄핵안 표결 직전에 사퇴했다.
야당은 방통위가 'KBS·MBC·EBS 공영방송 임원 선임'을 의결하자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본격 추진해왔다. 내달 MBC 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여권에선 방문진 이사의 우적 우위를 가져가야 하는 만큼, 야당은 이를 저지하는 상황이다.
한편 김 위원장의 퇴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진행될 예정이다.
[DD퇴근길] 현대차, KT 최대주주로…공공 SaaS 활성화 시동
2024-09-19 17:43:48내 아이 경기, 앱으로 본다…스카이라이프, 新 '스포츠 중계' 시장 포문(종합)
2024-09-19 17:37:25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의 제도권화와 향후 과제’ 보고서 발간
2024-09-19 17:36:01산업은행 노조, ‘천막 농성’ 돌입… 부산이전 반대·불법 조직개편 중단 ‘촉구’
2024-09-19 17:35:37“딥페이크 정의 명확히 해야…규제는 신중히, 다각도로”
2024-09-19 17: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