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주주친화정책 가장 적극적… 총주주환원율 40%로 상향” BNK투자증권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BNK투자증권은 2일 신한지주에 대해 "은행주 중 주주친화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면서 올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1조3234억 원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6만 원으로 유지했다.
BNK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이자이익의 큰 폭 증가에 기인하고, 비이자이익도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변동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1조원 수준의 안정적 실적 예상된다 ”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다만 전년동기 대비 1500억 원의 선제적 충당금 소멸에도 경상적 대손비용 4000억 원 외 연착륙을 위한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개별평가에 따른 충당금 증가와 자회사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대손충당금전입(전년동기 대비 +4.6%, 직전분기 대비 +51.8%)은 소폭 증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한 2조8378억 원을 예상했는데, 대기업 성장지속과 주택담보대출 수요 회복에 따른 성장을 전망했다. 다만 큰 폭의 성장과 대출금리 하락에 따라 분기 순이자마진율(NIM) -4bp(-0.04%) 하락을 예상했다.
보고서는 “홍콩 ELS 손실부담 비용 2740억 원(일부 환입 가능)발생에도 지난해 보수적으로 적립한 대손충당금전입 감소 효과와 상생금융비용 소멸에 따라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한 4조7000억 원의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주주환원에 필요한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3%를 상회하는 상황이며, 총주주환원율도 지난해 36.1%에서 올해 40.0%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가상승을 제약했던 수급 우려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잔여물량 어피니티 980만주, IMM 보유 1750만주는 신한지주 우선매수청구권 보유 및 매입단가 4만 원 중반과 투자기간 5년 감안 현시점 매각 물량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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