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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신청…미래와소프트웨어 AI 진로 교육 ‘꿈찾기 캠프’

오병훈 기자
제12회 꿈찾기 캠프 포스터[ⓒ미래와소프트웨어]
제12회 꿈찾기 캠프 포스터[ⓒ미래와소프트웨어]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진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와소프트웨어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숭실대학교 캠퍼스에서 ‘꿈찾기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이며, 총 250명을 선발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이티에듀의 ‘껌이지(GGumEasy)’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꿈찾기 캠프에서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SW,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 진로 분야를 주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챗지피티(Chat GPT) 등 생성형 AI 개념을 익히고, 체험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을 제작하고,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수업 진행은 AI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숭실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한다.

AI 전문가가 진행하는 ‘AI 시대 직업 선택 가이드-로봇이 우리의 꿈을 훔치기 전에’ 특강도 준비됐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까지 들어온 AI’를 주제로 학부모 대상 특강도 예정돼 있다.

참여 학생에게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 명의 수료증 발급, 이틀간 숭실대 학생 식당 점심을 제공한다. 학부모가 참여 학생과 동행하지 못할 경우, 대학생 멘토가 숭실대입구역 출구부터 동행해 길 안내를 돕는다.

사전 행사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드뉴스에 기대평과 특강 강연자에 관한 질문 남기기 등이 진행된다. 캠프 당일에도 ▲스탬프 이벤트 ▲기념품 뽑기 ▲포토 존 ▲도서 할인 등 행사를 마련했다.

미래와소프트웨어 관계자는 “참가한 학생들이 성장한 이후에는 모든 현실에서 핵심 산업이 될 AI를 주제로 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이 꿈찾기 캠프에 참가해 SW와 AI 등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찾기 캠프는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와 전자신문사, 숭실대 스파르탄 SW 교육원이 주최했으며, 이티에듀 큰나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시스원이 후원한다. 지난 2019년 제1회 캠프 개최 이후, 제7회 캠프부터 매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11회까지 총 2175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오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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