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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원 UI 7.0도 속도 낸다…갤럭시 S23울트라 포착

옥송이 기자

갤럭시 S23 울트라. [ⓒ삼성전자]
갤럭시 S23 울트라.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안드로이드 15를 지원하는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이 벤치마크 사이트인 긱벤치에서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를 준비하는 동시에, 기존 기기를 대상으로 원UI 7.0 업데이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을 통해 원 UI 7.0을 실행하는 갤럭시 S24 울트라가 공개된 이후, 이날 S23 울트라에서도 동일한 작업 내용이 발견됐다.

포착된 갤럭시 S23 울트라는 안드로이드 15를 지원하는데, 이는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원 UI 7.0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긱벤치에서 포착된 갤럭시 S23 울트라. [ⓒ샘모바일, X(트위터) @tarunvat 갈무리]
긱벤치에서 포착된 갤럭시 S23 울트라. [ⓒ샘모바일, X(트위터) @tarunvat 갈무리]

지난 5월 삼성전자 서버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용 원 UI 7.0 펌웨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속속 해당 UI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에 원 UI 7.0을 지원하기에 전에 S24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6에 대한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2~3개월의 테스트 후 갤럭시 S 및 갤럭시 Z 시리즈와 호환되는 원 UI 7.0을 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원 UI 7.0은 단시간에 배포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원 UI 6.1.1 업데이트가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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