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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리은행, 펌뱅킹과 기업 ERP 연동으로 금융 서비스 혁신

박기록 기자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 출시 행사에서 베트남우리은행 박종일 법인장(왼쪽)과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은행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 출시 행사에서 베트남우리은행 박종일 법인장(왼쪽)과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은행

-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 통해 기업 ERP 시스템에 실시간 금융 정보 제공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베트남우리은행(법인장 박종일)이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과 함께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은행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는 양사가 지난 4월부터 구축을 해왔으며, 베트남우리은행의 펌뱅킹시스템과 기업 ERP 시스템을 연결해 금융과 회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업무 시간 절감 및 계좌 관리 기능과 각종 보고서를 통한 자금관리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효율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에는 ‘이상거래 탐지 및 알림’등 내부통제 기능도 탑재해 자금 운용 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 9일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박종일 법인장과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우리은행과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해 현지 기업의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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