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러시… 우리은행, 24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0.02%p 올려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세 우려에 금융당국이 적극 관리를 압박하고 나서자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최근 2주 사이 금리를 연이어 올릴 태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상을 통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p 올렸고, KB국민은행은 3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11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0.13%p, 0.2%p 인상했다.
앞서 지난 12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한 우리은행은 오는 24일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 대출 금리를 0.02%p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보냈다. 공문에는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 대출금리를 0.15%p,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 대출 금리를 0.15%p 올린다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신한은행은 15일 모든 대출 상품 금리(금융채 5년물 금리 기준)를 0.05%p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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