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선 출마 포기…카말라 해리스 대선후보로 지지선언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선거까지 107일이 남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국가와 당의 이익을 위해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대통령 임기를 충실히 수행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진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극단적인 프로젝트 2025 의제를 물리치기 위해 민주당을 단결시키고 국가를 단결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공식 후보로 지명됨에 따라 선거운동 강화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당내 단합과 해리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통해 트럼프의 재선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이며 공화당 측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기회로 삼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캠페인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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