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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산협, 정책 제도 논의 위한 ‘전자금융업자 협의회’ 출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24 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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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전자금융업 관련 정책, 제도 및 입법 등의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협회 내 논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협회)는 다음달 6일 ‘전자금융업자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자금융업자 협의회는 협회 회원사 중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회원사 110개사가 대상이다. 이는 이번달 기준 등록된 전체 전자금융업자 196개사 중 5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협의회는 협회 산하 협의체로 ▲제도 개선 및 입법 건의를 위한 대외 소통 활동 ▲정례 모임을 통한 업권 현안 공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 연구 ▲전자금융업 관련 이슈 특강 및 세미나를 통한 회원사 업무 역량 제고 등 활동을 전개한다.

또, 출범과 함께 첫 공식행사로 다음달 6일 오후 4시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 시행에 따른 전자금융업자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9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을 감안해 주제를 선정했다.

이근주 협회장은 “전자금융업 발전을 위해 입법‧정책 등 관련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 와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발전 방향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업계 목소리를 한데 모으는 임무를 수행해 전자금융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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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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