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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김우현 SK하이닉스 CFO "올해 HBM⋅기업용 SSD 수요에 우선 대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25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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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용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SK하이닉스는"올해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엔터프라이즈(기업용) SSD 수요에 우선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5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규현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은 "HBM과 함께 고용량 서버용 D램과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온 디바이스 AI 지원을 위한 메모리 채용량도 사용량 증가도 예상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은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AI 기능을 탑재한 고사양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는가 하면, 저렴한 저사양 제품을 통해 양극화되는 수요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이에 하반기, 메모리 수요도 고사양 제품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선 " AI PC 효과적인 구동을 위한 메모리 채용량 증가와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위한 저전력 메모리의 채용 확대가 예상된다"라며 "AI 기능을 구현한 스마트폰은 기존의 하이엔드 모델보다 고용량의 메모리 사용이 필요한 만큼 이들 제품의 출시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와 내년에 수요 확대가 로봇 시장은 생산형 AI 기술이 멀티 모델 형태로 발전하고 있어 워크로드 요구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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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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