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오리지널 늘리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8월 공개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공개일을 다음달 23일로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선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라는 카피로 일상에 찾아온 작은 균열이 과연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 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 여름 펜션을 방문한 손님이 떠난 자리, 유난히 깨끗하게 청소된 것에 의아해하던 찰나, 핏자국을 발견한 '영하(김윤석 분)'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시작됨을 알린다.
이어 '성아(고민시 분)'의 광기 어린 눈빛과 행동으로 분위기는 단숨에 반전되고,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상준(윤계상 분)'과 '보민(이정은 분)'의 등장은 이들이 어떤 이야기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 났겠는가?"라는 내레이션은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작품의 등장을 예고했다.
연출은 '부부의 세계'를 맡았던 모완일 감독이 담당한다. 그는 "의아하겠지만 부부의 세계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작업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비슷했다"며 "두 작품 모두 숨 막히는 갈등과 몰아치는 감정으로 마치 엄청난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완일 감독은 "한 씬 한 씬 완성될 때마다 이 다음은 어떻게 전개될지 긴장하면서 집중하게 됐고, 그렇게 완성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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