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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상반기 순익 284억원…전년비 29%↓

권유승 기자
iM라이프 CI. ⓒiM라이프
iM라이프 CI. ⓒiM라이프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DGB금융 계열사인 iM라이프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손익은 1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상반기 말 기준 810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32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119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투자손익은 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변액보험 순자산은 올해 6월 말 1조284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말 3261억원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iM라이프는 오는 2026년까지 변액보험 자산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는 “지난 6월 시중금융그룹 전환과 사명변경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에 안정적 손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도 안정적 보험손익 실현과 시장변화에 기민한 대응을 통해 내실 있는 강소보험사로서 DGB금융그룹 내 비은행 순익 기여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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