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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노사와 지속 협의 중…파업에도 경영 이슈 없다"

옥송이 기자
전삼노가 파업을 선언하는 모습.
전삼노가 파업을 선언하는 모습.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의 파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31일 진행한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는 "최근 노조 파업 관련하여 생산 차질 등 경영 이슈는 없는지 질의가 있었다"면서 "당사는 이번 파업이 조기에 종결될 수 있도록 노조와 지속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현재 당사의 고객 물량 대응에는 문제가 전혀 없으며 회사는 노조의 파업이 지속되더라도 경영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적법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삼노는 지난 8일 1차 총파업을 시작했고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섰다. 노사는 29일 끝장 교섭에 돌입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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