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OTT 셋톱박스 'IP케이블플러스' 출시…기술중립성 접목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서경방송(회장 윤철지)이 케이블TV와 IPTV의 경계를 허문 기술중립성 셋톱박스 'IP케이블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P케이블플러스는 IP 방식을 활용해 기존 주파수(RF)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개선하고 인터넷(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 간 전송 방식 구분을 없앤 기술중립성을 접목했다.
해당 셋톱박스의 경우 ▲다양한 OTT 서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제공 TV앱 설치·이용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화질·고음질로 제공한다. 기존 셋톱박스보다 작고 가벼우며, 고성능 칩셋 도입으로 부팅 시간과 채널 전환속도도 빨라졌다. 대기 전력 소모도 기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서경방송 측은 설명했다.
서경방송은 IP케이블플러스 출시를 통해 이동통신사 대비 60% 수준의 합리적인 결합요금제로 월 2만원대에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월 1만3000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IP(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신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것"이라며 "IP 기반 기술 전환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해 케이블TV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D퇴근길] 현대차, KT 최대주주로…공공 SaaS 활성화 시동
2024-09-19 17:43:48내 아이 경기, 앱으로 본다…스카이라이프, 新 '스포츠 중계' 시장 포문(종합)
2024-09-19 17:37:25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의 제도권화와 향후 과제’ 보고서 발간
2024-09-19 17:36:01산업은행 노조, ‘천막 농성’ 돌입… 부산이전 반대·불법 조직개편 중단 ‘촉구’
2024-09-19 17:35:37“딥페이크 정의 명확히 해야…규제는 신중히, 다각도로”
2024-09-19 17: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