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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투자 메이저리그’ 성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01 14: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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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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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총 11만여 명이 참가한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일 두나무에 따르면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1만3572명이 참가했다. 이 중 기초자산이 1000만원 이상인 ‘고래리그’ 참가자는 4만1777명, 미만인 ‘새우리그’ 참가자는 7만1795명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고래리그 1위 참가자는 88.24%의 수익률을 올렸고 새우리그 1위 참가자는 1345.3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비트코인(BTC)을,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BTC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이며 고래리그 참가자는 2.52%, 새우리그는 1.42%의 평균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20대가 3.94%로 가장 수익률이 높았고 50대(2.37%), 40대(1.84%), 60대(1.62%), 70대(1.52%), 30대(1.44%) 등의 순이었다.

참가자 연령을 분석한 결과, 40대가 전체의 34.44%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60대 이상으로 5.22%로 가장 낮았다. 성별은 남성이 전체 참가자의 86%로 여성(14%)보다 72%p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업비트는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정거래질서 저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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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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