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우려에 급락한 비트코인 한때 6만3달러선 ‘붕괴’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미국의 경제 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나쁘게 발표되자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면서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35분(서부 낮 12시 3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하루 전보다 4.19% 내린 6만3247달러(867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7만 달러를 찍었던 지난 29일 이후 3일 만에 10%가까이 떨어졌고 한때 6만22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급락의 원인은 불안한 경기 지표로 기준금리가 내리기 전에 경기 침체가 먼저 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7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6.8로 시장 예상치(48.8)를 밑돌았고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넷째주(21~27일)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여 건으로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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