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5000달러 수준까지 하락” 경고성 전망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계속되는 하락세에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5만 5천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성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31분(서부 오후 1시 31분) 비트코인 1개당 5만9286달러(8071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하루 전과 비교해 2.07% 내린 금액이다. 이날 한때 5만 7100달러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가상화폐에 우호적이고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트럼프 입’ 효과로 7만 달러선을 찍었던 지난달 29일 이후 약 일주일 만에 15%가까이 떨어졌다.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악화된 경제 지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 시켜 비트코인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가중 등도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주 등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 위축으로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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