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블랙먼데이 여파 가셨나…소폭 회복세 보인 보안株

김보민 기자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보안주가 장 초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최악의 블랙먼데이'라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보안 관련주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국내 대표 보안주로 꼽히는 안랩(9시20분 기준)은 전 거래일 대비 3.68%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3000원을 회복한 뒤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지니언스는 5.01% 오른 944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9300원을 기록하다 9400원 선을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샌즈랩은 3.72% 오른 5860원, 싸이버원은 3.35% 증가한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3.55% 오른 496원을 기록했다.

전날 900원대로 하락하며 동전주로 전환한 케이사인은 1.77% 오른 918원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그간 1000원대를 지켜온 만큼, 전날 여파를 보완할 만한 상승세를 보일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이외 같은 시간 윈스는 0.81% 오른 1만2500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34% 오른 5040원, 휴네시온은 1.03% 오른 3425원, 소프트캠프는 3.32% 오른 1089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1.08% 오른 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수는 6.57% 오른 5680원, 한싹은 4.27% 상승한 4275원, 라온시큐어는 6.89% 증가한 1814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스에스알은 0.76% 꺾인 3275원에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에스에스알은 전거래일 대비 5.17% 하락한 3300원에 전날 장을 마감한 바 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