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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상반기 순익 663억원…전년비 18%↓

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 ⓒ롯데손해보험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838억원으로 23.6% 성장했다.

상반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32.1% 늘었다. 신계약 CSM은 253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재적 전속설계사 수는 441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 늘었다.

상반기 금리와 환율 등 일시적 변동을 제외한 투자손익은 약 240억원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 본업인 보험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장기보험 등에서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영업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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