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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솔루션 기업 씨이피테크, 우주항공·국방 분야 적층제조 세미나 개최

양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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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피테크]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씨이피테크(CEP TECH)가 오는 9월 4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우주항공, 국방 분야 적층제조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D 시스템즈의 금속 3D프린터 ‘DMP Flex 350’ 소개 및 시연과 함께 육군, 해군, 항공우주공학 전문 연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적층제조 활용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10년 이상의 경력 엔지니어들이 3D 프린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발표 자리도 마련됐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씨이피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 소개될 금속 3D 프린터 ‘DMP Flex 350’는 금속 분말 소재를 모듈에 담아 15분 이내에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를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진공·블로워 펌프가 장착돼 챔버내 진공에 필요한 가스 소모량을 최소화함으로써 생산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별 기술과 연구 및 활용 사례, 엔지니어의 설계부터 제작, 공정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윤군진 교수 ▲육군종합정비창 장진수 사무관 ▲해군정비창 이용진 사무관 등이 연사로 나선다.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는 구리 3D 프린팅으로 이룰 수 있는 연구 개발 사례와 HIP(열간등압성형)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소재의 개선 방법, 항공 우주 산업 및 기타 산업에서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윤군진 교수, 육군종합정비창 장진수 사무관, 해군정비창 이용진 사무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항공 우주, 방산의 연구 내용과 실제 산업에서 적용한 사례를 국내 산·학·연·관 관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3D 프린팅 기술의 각 분야 활용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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