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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 9월10일 개최

김보민 기자
[ⓒ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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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랜섬웨어 사고 동향부터 복구 전략까지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3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9월10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랜섬웨어 레질리언스는 공격을 탐지, 대응,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최근 랜섬웨어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공격 주체를 확인하는 것조차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관련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랜섬웨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응 동향, 침해사고 사례, 수사 및 대응, 복구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3일까지 온라인으로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암호이용활성화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중 KISA 원장은 "랜섬웨어 위협이 진화하는 가운데, 공격에 대한 글로벌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피해 회복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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