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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음성합성 솔루션, 롯데리아 키오스크 적용...프랜차이즈 공급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26 0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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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 셀바스AI
ⓒ 셀바스AI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셀바스AI의 AI 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딥TTS(Selvy deep TTS)'가 롯데리아 키오스크에 적용된다.

셀바스AI는 롯데GRS와 손잡고 셀비 딥TTS를 롯데리아부터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셀비 딥TTS는 AI 기술로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해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합성음성을 생성할 수 있다.

양사는 AI 음성기술이 접목된 키오스크 도입으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주문시간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모션 안내를 위한 성우 녹음을 음성 합성음으로 즉시 제작 가능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도 지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고령 고객도 키오스크 내용을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키오스크 접근성 현황조사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운영 대수는 2019년 18만9951대에서 지난해 45만4741대로 26만대 이상 늘었다. 특히 요식업은 같은 기간 5479대에서 8만7341대로 약 17배 증가했다. 롯데리아는 약 13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점포에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이항섭 셀바스AI 음성합성 사업대표는 "기존 음성합성에 이어 AI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도 키오스크 등에 확대 적용 중"이라며 “인터넷 연결 없이 고품질 AI 보이스 사용이 가능한 '셀비 딥TTS 온디바이스'도 출시해 전자책∙주문 키오스크∙서빙 로봇 등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셀바스AI는 올해 3월 온디바이스AI 음성기술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셀비 딥TTS 온디바이스와 온디바스AI 음성인식 '셀비 STT'가 대표 제품이다. 온디바이스AI 음성기술은 키오스크 외에도 다양한 전자제품 및 앱 서비스에 탑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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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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