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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화면으로 보안관리 뚝딱…'안랩 컨테이너 시큐리티' 출시

김보민 기자
안랩 컨테이너 시큐리티 실행 화면 [ⓒ안랩]
안랩 컨테이너 시큐리티 실행 화면 [ⓒ안랩]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안랩이 컨테이너 전용 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안랩 컨테이너 시큐리티'를 출시해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Cloud Protection Platform)' 보안 기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워크로드는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등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인프라 자원을 뜻한다.

안랩 컨테이너 시큐리티는 안랩 CPP 플러그인 형태로 동작 중인 컨테이너 이미지 식별과 취약점 검사를 돕는다. 아울러 컨테이너 자산 현황에 대한 '자산 토폴로지 뷰', 통합 관리 등 서비스 중인 이미지에 대한 보안과 자산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번 솔루션 출시로 안랩 CPP 고객은 단일 관리 화면으로 기존 호스트 보호 기능부터 새롭게 추가된 컨테이너 보안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직은 사용 중인 쿠버네티스 및 컨테이너 이미지 저장소(레지스트리)와 연동해, 현재 서비스 중인 컨테이너 내 이미지를 식별하고 취약점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검사한 취약점을 심각, 높음, 보통, 낮음 등 위험도 기준으로 세분화해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조직 보안 담당자는 컨테이너 이미지 단계에서부터 리스크 우선순위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는 자산 토폴로지 뷰를 활용해 자산 현황에 대한 전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자산 토폴로지 뷰는 이미지 검사로 탐지한 취약점의 자산 배포 현황을 다이어그램 형태로 제공한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조직의 클라우드 보안 운영 복잡성은 점차 심화 중"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안랩 컨테이너 시큐리티'로 보안 담당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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