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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 외교부 구축사업에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공급

김보민 기자
[ⓒ이지서티]
[ⓒ이지서티]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이지서티(대표 김동례)는 외교부 재외공관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 3차 사업에 자사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솔루션은 '유 프라이버시 세이퍼(U-PRIVACY SAFER)'다. 해당 솔루션은 지능형 실시간 탐지와 개인정보 필터링에 특화돼 있다. 통신구간(http·http) 내 개인정보오 불건전 게시물을 필터링하는 솔루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정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등과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과 CC인증 EAL3 등급을 획득했다. 클라우드 품질성능시험을 통과해, 빅데이터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수준의 품질을 입증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광학문자판독(OCR) 모듈을 기반으로 이미지 내 개인정보 탐지 기능 정확도가 향상되기도 했다. 개인정보 노출 필터링 기능이 강화돼 한국표준협회 인공지능 표준 인증 'AI+'를 획득했다.

외교부는 회계행정시스템, 조약정보시스템에 이지서티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정보 유출과 침해 사고에 대비한 바 있다. 추가로 여권관리 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이지서티 솔루션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필터링 및 가명처리 등 갱니정보 보호조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유비 세이퍼(UBI SAFER)-PSM'은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 기술 등 원천 특허와 이상징후 추출조건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정길호 이지서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 혁신과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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