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한가위 보름달 17일 오후 6시 17분에 뜬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02 1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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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보름달 [ⓒ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책임연구원]
보름달 [ⓒ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책임연구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 9월 17일 오후 6시 17분에 뜬다.

2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추석 보름달 관련 천문정보'에 따르면,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 오는 17일 18시 17분에 뜨고 다음 날(18일) 오전 6시2분에 진다.

보름달은 음력 보름날 밤에 뜨는 둥근달을 말한다. 올해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긴 18일 0시4분이다. 달이 태양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 다음 날 오전 11시 34분이다.

올해 보름달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곳은 울산과 부산이다. 17일 오후 6시 6분에 뜬다. 그 다음으로 대구 6시 9분, 대전 6시 14분, 광주와 세종 6시 15분이다. 인천이 가장 늦은 오후 6시 18분에 보름달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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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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