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제주지역 명소 아침미소목장 연계 상품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지역 우수 농민과 연계한 로코노미 상품을 중점 상품운영 전략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그대로 담은 건강 로코노미 디저트 아이스크림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우유생크림빵’, 8월 ‘우유생크림떡’ 2종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특산물 홍보, 판로 확대 등 로컬 산업의 성장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로코노미 트렌드에 열광하는 MZ고객층의 가치소비를 충족시키며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특히 제주 지역 기반 우수 농업인이자 지역 관광 명소로 유명한 아침미소목장과 손잡은 로코노미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침미소목장은 국내 유일 자유 방목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목장이다.
세븐일레븐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은 ‘우도땅콩’과 ‘한라봉요거트’ 2종이며 두 상품 모두 제주 특산물만을 활용한 100% 제주 특화 상품이다. 올해 3월부터 제주지역 일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해오다 관광객 중심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전국 점포로 확대 출시하게 됐다.
아침미소목장 우도땅콩은 아침미소목장 원유 베이스에 우도 땅콩을 사용해 타 상품과 비교 시 고소한 맛이 더욱 진한 점이 특징이다. 아침미소목장 한라봉요거트는 한라봉 퓌레를 사용하여 한라봉 특유의 향과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두 상품 모두 엄격한 원재료 선정과 함께 이탈리아 젤라또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의 전국 확대 출시를 기념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1개 구매시 1개를 더 증정하는 행사를 상시 진행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영(young)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와 로컬 체험 문화가 주목 받으면서 지역 기반 상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명물, 지역 우수 농민,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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