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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마트워크 실현”…지란지교소프트,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에 AI 탑재

이안나 기자
[ⓒ 지란지교소프트]
[ⓒ 지란지교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디지털 시대 급속한 발전과 함께 기업들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란지교소프트가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가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메일과 문서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오피스넥스트는 조직도 기반 메신저·메일·문서 등 핵심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은 AI를 활용해 메일 확인 및 문서 작성 등 단순 반복되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 메일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미리보기 요약 ▲본문 상세 요약 ▲ AI 연락처 등 업무에 유용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새롭게 선보인 협업툴에선 AI가 수신 메일을 자동으로 요약해 메일함 목록에 미리 보여준다. 사용자는 메일을 열지 않고도 핵심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원본 메일 제목 대신 AI가 추출한 주제 키워드를 첫 줄에 표시해 더욱 쉽게 요점을 파악할 수 있다.

메일 창 상단에 AI 요약 버튼으로 장문 메일을 간략히 정리해 주는 본문 상세 요약도 가능하다. 또한, AI 기반 한글 자동번역도 제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인다.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 사람 연락처를 이메일 서명 기반으로 자동 등록하는 AI 연락처 기능도 제공한다. 등록된 연락처는 회사 공용으로 통합 관리되고, 외부 고객이나 거래처와 연락 히스토리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문서 기능 역시 AI를 활용해 한층 더 강화했다. AI가 기획서, 회의록, 업무보고서 등 30종 이상 템플릿을 제공하고 사용자 맞춤형 초안을 자동으로 제안해 문서 작성과 편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자주 사용하는 양식은 나만의 템플릿으로 저장해 반복적인 문서 작업의 비효율을 줄이고, 업무를 표준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오피스넥스트 메일과 문서 기능은 효과적으로 연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작성한 문서를 웹 공유 링크로 변환해 메일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고, 별도 파일 첨부 없이 이메일을 통한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 메일에 답장 자동 생성, 스마트 일정 관리 등 다양한 AI 기능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솔루션 기업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와 협력해 사용자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개발에 주력한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오피스넥스트 AI 기능 탑재와 함께 유료 구독제(라이트·베이직·프로)을 선보였다. 월 구독료는 최저 2000원(라이트)부터 시작하며, 더 많은 고객이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오피스넥스트 AI 기능 출시는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기업 스마트워크 실현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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