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공정 효율성 높이는 ‘프로페이스 HMI ET6000’ 제안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산업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페이스 HMI(Human Machine Interface)’ 솔루션을 소개했다.
HMI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다. 산업현장에서 작업자가 장비단의 컨트롤러, 로봇, 비전, 인버터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해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근 생산 공정의 자동화가 증가함에 따라 HMI는 작업자와 기계 사이의 직관적인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 HMI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ET6000’은 경제형 엔트리 모델임에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페이스 HMI ET6000은 공장 장비사 및 제어 판넬 제조사를 위한 세련된 디스플레이, 빠른 터치 응답 및 이더넷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설치, 설정 및 작동이 간편하며, 시스템 연결, 데이터 수집, 유의미한 정보 표시를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7인치부터 15인치까지 4가지 타입의 와이드한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였다. 여러 장비들과 자유롭게 연결이 가능해 풍부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특정 고객의 환경 및 요구사항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ET6000은 특히 기존 프로페이스 HMI 제품군 중 하나인 GP4000E가 올해 단종될 예정임에 따라, 1:1 컨버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존 사용자는 큰 어려움 없이 새로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비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송연옥 매니저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정의 도입의 가속화에 따라,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HMI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프로페이스 HMI ET6000은 최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선택으로, 공정 자동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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