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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설계’ 최운열 한공회 회장, “투자자 불안하게 하는 공포마케팅이 과도” 소신 발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26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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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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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투자자를 불안하게 하는 공포마케팅이 과도하다.”

금투세 설계를 주도해 ‘금투세 아버지’라 불리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회장이 26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금투세 시행 유예 논의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도 제 소신에는 변화가 없다”며 “자본시장 과세를 보다 합리적이고 투자자 친화적으로 만들어 부동산에 쏠린 시중의 유동성이 자본시장에 공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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