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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 이노빌과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30 1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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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하 기자
이노빌 김태용 대표(왼쪽)와 클로봇 김창구 대표(오늘쪽)가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로봇]
이노빌 김태용 대표(왼쪽)와 클로봇 김창구 대표(오늘쪽)가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로봇]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이노빌과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로봇의 이기종 통합 관제 기술을 활용해 이노빌의 모회사인 화신의 물류 로봇 도입에 따른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클로봇 물류로봇사업본부는 물류로봇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다양한 물류로봇 공급을 위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및 자체 제작을 통해 로봇을 공급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갖춰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을 함께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일 기종의 로봇뿐만 아니라 여러 타입의 로봇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노빌은 현대자동차의 우수 벤더인 화신그룹의 자회사로 모빌리티 관련, 특히 친환경 이동 및 운송 차량에 자체 개발한 전장 부품 및 구동 제어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모회사인 화신그룹의 물류로봇 공급권을 취득함으로써 스마트공장자동화를 시행하고 있는 화신 그룹의 제조 공장에 로봇 공급 검토 및 공급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로봇 및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분야의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스마트공장자동화 관련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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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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