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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 돕는다

이나연 기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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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네이버앱 홈피드를 통해 다양한 블로거 콘텐츠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블로거와 사용자들 연결을 확장한다.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피드메이커’ 1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들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교육과 리워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블로그 창작자는 피드메이커 모집 페이지에서 ▲맛집/카페 ▲푸드 ▲패션 ▲뷰티 ▲리빙 ▲여행 ▲아웃도어 중 자신이 활동할 카테고리 1개를 선택하고, 해당 카테고리에 어울리는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창작자들은 2024년 11월18일부터 2025년 3월9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피드메이커로 활동하며, 매월 10건 이상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해야 한다.

이번 피드메이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네이버는 총 700명의 블로그 창작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피드메이커에게는 창작자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교육과 적극적인 창작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먼저, 네이버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해 네이버 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홈피드 서비스, 홈피드에서 반응 좋은 블로그 콘텐츠 작성 노하우 등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뉴스레터를 통해 홈피드 맞춤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활동 조건(매월 블로그 콘텐츠 10개 이상 발행)을 충족한 창작자 전원에게는 매월 10만원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활동비로 지급된다. 네이버는 매월 각 카테고리에서 우수 창작자를 선정해 최대 50만원 인센티브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후 네이버앱 부문장은 “이번 피드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 블로그 창작자들이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와 사용자 간 연결을 강화하고, 네이버앱이 다양한 콘텐츠와 트렌드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앱은 올해 1분기 대비 3분기에 홈피드 사용자 수가 22%, 콘텐츠 클릭 수는 86% 증가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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