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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씨크랩과 총판계약…국방·방산 보안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0-15 10: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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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사진 왼쪽부터) 이태형 씨크랩 대표와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가 총판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휴네시온]
(사진 왼쪽부터) 이태형 씨크랩 대표와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가 총판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휴네시온]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보안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휴네시온이 국방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과 협력해 국방 및 방위산업(이하 방산) 시장을 공략한다.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씨크랩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네시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KCDS-Guard' 제품의 국방 및 방산 분야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에서 발표한 국가 망분리 개선안의 핵심인 다중보안체계(MLS)는 국가 전산망의 업무정보 중요도에 따라 기말(C), 민감(S), 공개(O) 등급을 매겨 차등적 보안 통제를 적용한다.

보안 최고 등급인 C등급은 비밀·안보, 국방, 외교 수사 등 정보와 국민생활·생명·안전과 직결된 정보를 포함한다. 사이버 공격에 표적으로 떠오른 국방, 방위산업 분야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국가 핵심 시스템과 군의 기밀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다.

국방 분야에서 CDS(Cross Domain Solution)는 보안(비밀) 등급이 다른 네트워크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하는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다중보안체계(MLS) 전환 시에도 강력한 보안 환경을 보장한다.

KCDS-Guard는 '망분리 환경에서의 간접연동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간접연동 방법'으로 특허 등록, GS인증,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으로 보안과 안정성이 특히 중요한 국방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크랩과 휴네시온은 국방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방·방산 분야 중요 보안망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시장을 함께 공략하며 CDS 제품의 저변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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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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