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시놀로지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솔루션 데이(Solution Day) 2024’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450명 넘은 IT 전문가들이 참석해 시놀로지의 최신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데이터 및 워크로드 보호, 비즈니스 생산성 및 영상 보안 감시 솔루션을 탐구하며 기업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공유했다. 시놀로지는 확장 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솔루션, 고급 보안 기능을 갖춘 전용 백업 장치, 유연한 클라우드 AI 카메라, 직관적인 AI 기반 생산성 도구 등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앤 웡 시놀로지 국제 비즈니스 부서 디렉터 총괄은 “시놀로지의 연례 대규모 행사에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기업들을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IT 팀이 기업의 필수 기반을 제공하는 만큼, 시놀로지는 IT를 강화하고 업계를 발전시키는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간편하게 배포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시놀로지는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영상 보안 감시 분야의 최신 혁신을 선보였다. 현대 기업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강조했다.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 시리즈는 간편한 배포 및 사이징 문제를 해결하며, 다중 사이트에 걸쳐 최대 2500대의 서버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랜섬웨어 공격 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데이터 불변성과 보존 정책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예정인 스케일아웃 솔루션은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모두 지원하며, 추가 스토리지 서버를 통해 성능을 확장할 수 있는 고용량 중단 없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시놀로지는 또한 클라우드 기반 영상 보안 감시 솔루션인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을 소개하며, 엣지 AI 및 다중 계층 암호화를 통해 로컬 NAS 서버가 없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시놀로지 생산성 도구인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Synology Office Suite)에 대한 업데이트도 함께 소개됐다. 협업을 강화하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기 위한 생성형 AI 기능 통합이 포함됐다.

석미은 시놀로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올해 시놀로지는 2019년 이후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부문 매출이 두 배의 성장을 발표했고, 이는 사용자들의 신뢰와 현지 파트너들의 지원 덕분이다“라며, “시놀로지는 현지 고객들을 더욱 잘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