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美 대선…비트코인, 7만달러선 ‘성큼’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지] 기준금리 인하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을 끝으로 석 달 가까이 7만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16일(현지시간)한 때 6만8300달러대까지 올랐다.
이날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6시 16분(서부 오후 3시 16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하루 전보다 1.66% 오른 6만7678달러(9238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투자회사의 한 전문가는 “6개월간 가격 조정을 받은 뒤 이제 가격 상승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됐다”면서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중국이 다양한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 주자들이 가상자산업계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해리스 부통령은 가상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규칙과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가상화폐와 관련된 법을 분명히 하겠다는 것이다. 시장에선 그동안 미국 정부가 명확하지 않은 규제로 철퇴를 가한다고 주장해 왔었다.
친 가상화폐 후보임을 자처해 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시 가상화폐 비즈니스를 장려할 것임을 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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