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코디, 경력단절여성 사회 진출 기여…"가사·일 병행 가능"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이른바 '경단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비취업 상태에 있는 15~54세의 기혼 여성을 일컬어 경력단절여성이라 한다. 이들의 사회 진출이 사회적 화두가 되는 가운데, 코웨이가 지원에 한창이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1998년부터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코디'를 도입했다. 해당 방문점검판매 파트너십은 초기만 해도 80여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전국 1만2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직업군으로 성장했다.
코디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코웨이와 위임 계약을 맺고 영업 및 점검 업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방문점검판매원(자유직업소득자)다.
코웨이 제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렌털한 제품의 정기점검, 필터 교체 등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겸하고 있다.
코디는 가사 및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는 업무 특성 때문에 여성 비율이 약 87%로 압도적으로 높다.
또한 회사에서 제공하는 ‘코디 매칭 서비스’, ‘AR 카탈로그’ 등 디지털 기술을 지원받아 업무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기에 사회 진출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사측은 "코디는 자유직업소득자로서 가사와 일 병행 가능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안성 맞춤"이라면서 "업무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일정을 본인 스스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가사 및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해당 업무 장점으로 인해 가사 및 육아에 대한 관련도가 높은 30~50대 여성 비율이 전체 인원의 약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지난 26년간 국내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라며 “코웨이와 파트너 관계인 코디들이 사회에서 원활하게 수익 창출 활동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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