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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아이텍 ‘키르케 v1.0’,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통과

최민지 기자
[ⓒ 동훈아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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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동훈아이텍(대표 신재욱)은 비밀자산 관리 플랫폼 ‘키르케(Keyrke) v1.0’이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는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의 보안성과 기능 적합성을 평가해 국가‧공공기관에 도입 가능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키르케 v1.0은 올해 5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까지 통과했다.

키르케는 기업의 다양한 IT 환경 변화에 맞춰 변화하는 보안 요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암호키, 인증서, 계정 정보 등 기업 비밀자산의 라이프사이클을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침해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및 개인정보 보호법 등 기술적 가이드라인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준수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키르케에 활용되는 다양한 기술들은 국내에 특허 출원돼 있다.

키르케 개발을 담당하는 서원준 연구소장은 “신속확인제는 기존 인증제도에서 아직 평가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신기술에 대해 특별히 보안성을 점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도 신기술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취지를 최대한 살려서 동훈아이텍 제품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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