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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AI 품은 원격기술로 日시장 공략 가속화

이안나 기자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왼쪽)가 미즈타니 일본법인 부사장과 함께 ‘테크데이 2024’의 시작을 알렸다. [ⓒ 알서포트]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왼쪽)가 미즈타니 일본법인 부사장과 함께 ‘테크데이 2024’의 시작을 알렸다. [ⓒ 알서포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 니혼바시에서 ‘테크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매년 일본에서 고객 및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알서포트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엔 100여명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원격기술에 AI를 더하다:업무방식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알서포트는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고도화 로드맵을 소개하고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도구 ‘알피스(RFICE)’ ▲AI회의록 솔루션 ‘알리포토(AI:repoto)’ 등을 시연했다.

미즈타니 아키히로 알서포트 일본법인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행사는 디지털전환(DX)을 넘어 AI전환(AX)을 앞둔 변혁기에 비즈니스 혁신 기회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알서포트는 ‘리모트뷰’ 등 주요 제품에 AI 기능을 더하는 것뿐 아니라 AI회의록, AI상담원 등 AI 기반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 비즈니스 효율성 제고와 파트너의 더 큰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일본 최대 통신사이자 알서포트 고객사인 NTT도코모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NTT도코모는 지난해부터 알서포트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 응대 및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AI회의록 ‘AI:repoto’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는 탁월한 기술력과 제품 성능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까다로운 일본 고객과 파트너사 신뢰를 축적했다”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원격기술과 AI기술 융합을 통해 고객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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