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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IAS ‘카니아스ERP’ 도입...글로벌 생산관리 솔루션으로 채택

이안나 기자
[ⓒ 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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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글로벌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IAS는 ERP 솔루션 카니아스ERP(Canias ERP)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생산 관리 전략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이나스ERP를 통해 운영 효율성 향상, 품질 표준화, 자원 배분 최적화를 목표로 하며, 프로젝트 요건에 최적화된 표준 기능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현대자동차그룹 제조 시설에 도입된다.

IAS는 이번 협력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ERP 솔루션 제공 역량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디지털 전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IT 서비스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와 협력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IAS 잔 카라비베르(Can Karabiber) 그룹 부회장은 "IAS는 카이나스ERP의 뛰어난 유연성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ERP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AS는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ERP 전문 기업이다. 3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항공, 인쇄, 포장, 섬유, 기계 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30개국 이상의 고객을 지원한다. 독일, 한국, 인도, 터키 등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모바일에서도 ERP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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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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