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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창립 30주년 맞아 글로벌 시장 확대 나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1-07 14: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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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포시에스, 베트남 리테일 뱅킹 포럼 참석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포시에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을 7일 발표했다.

포시에스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세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전자계약·전자문서 한국형 표준화를 추진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 중심 혁신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시에스는 전자계약·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을 주력으로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폼사인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전자계약 서비스로, 타임스탬프와 공인인증, 본인인증 등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포시에스는 국내 페이퍼리스 시장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문서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금융 분야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에는 제조·유통·의료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엔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자 장관상과 디지털 혁신상 장관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폼사인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의 페이퍼리스 기술을 알리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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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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