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2030년 탄소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행전략을 결정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지난 6월30일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2030년 탄소중립 목표다. 생산단계 온실가스 배출량 축소에 주력한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과 판매를 늘린다. 2030년까지 전 제품군에 접근성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외장 부품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국내 사업장은 폐기물매립제로 인증 획득에 나선다.
임직원 실천 방안도 마련했다.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근무 임직원 대상이다. ‘나부터 챌린지’를 이달 중순 시작한다. 이 챌린지는 다회용컵 사용 프로그램이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 탄소중립을 지원한다. 협력사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한다. 사업장 배출 온실가스 관리 정보 체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