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텔 펫 겔싱어 CEO, “인텔 최고의 날 머지 않았다”

윤상호
- 기술 리더십·고객 약속 이행·혁신 지속·인재 확보 강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인텔 펫 겔싱어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지난 15일(미국시각) 공식 취임했다. 그는 인텔의 위기 탈출을 지휘할 구원투수다. ▲기술 리더십 ▲고객 약속 이행 ▲혁신 지속 ▲인재 확보를 강조했다.

18일 인텔은 펫 겔싱어 CEO가 임직원에게 취임 직후 서한을 발송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든 무어, 로버트 노이스 및 앤디 그로브 리더십에 영감을 받아 꿈꾸던 자리에 오르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며 “인텔은 지능형 실리콘, 플랫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설계, 제조 및 확장성을 갖춘 유일한 반도체 기업”이라고 정의했다. 아울러 “인텔 최고의 날이 머지 않았다”라며 “합께 시작해보자”라고 독려했다.

겔싱어 CEO는 인텔의 경영전략을 4가지를 강조했다.

겔싱어 CEO는 “제품과 로드맵 그리고 제조 역량의 차별화된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라며 “점유율과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 공격적 목표를 세워야 하지만 최고의 품질로 실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인텔은 지속적인 산업 혁신의 샘이 돼야 한다”라며 “인텔은 세계 최고 인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다. 앤디 그로브의 원칙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