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 개편··· 글로벌 개인정보보호법 정보 제공한다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가 프라이버시 센터를 개편했다. 스타트업 및 중소상공인(SME) 등을 위해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해외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살필 수 있도록 조치했다.

22일 네이버는 개인저옵보호 관련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SME를 위해 프라이버시 센터 ‘글로벌 지원’ 메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는 기존 제공하던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외에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일본과 관련해서는 네이버가 일본 사업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토대로 개인정보보호 준수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일본 진출을 고려하는 스타트업, SME 등은 이를 통해 일본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글로벌 지원 메뉴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처리방침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주요 글로벌 테크 기업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분석, 가장 일반적이고 공통된 내용을 위주로 표준 모델을 개발했다. 영문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작성할 때 이를 기반으로 사업자별 특성에 따라 수정, 활용할 수 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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