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삼성전자 컨콜] 4분기 연결기준 2조원 투자 예정

윤상호 기자
- 올 전체 투자 7조원…2010년 반도체 5.5조원·LCD 3조원 검토 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IR팀장 이명진 상무는 30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5조원 가량 시설투자를 집행했다"라며 "올해 총 시설투자는 7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존 투자 금액은 반도체와 LCD의 비중이 7대 3정도다. 연간으로는 반도체 부문에 4조원, LCD 부문에 2조원 가량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 상무는 "2010년에는 메모리에 5조5000억원 이상 LCD에 3조원을 검토 중이다"라며 "메모리 투자 증액은 2010년 메모리 수요 증가, 낸드와 디램의 균형 투자 필요성, 공정 전환을 위한 장비 투자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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