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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컨콜] KT, 스마트폰 사면 무선공유기 공짜로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11-03 18: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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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가 무선접속장치(AP)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KT CFO인 김연학 전무는 3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구매자에게는 AP를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 가격은 2만8천원 선이다.

김 전무는 FMC 활성화 차원에서 와이파이 커버리지 및 AP공급 확대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몇백억원을 투자하면 공공장소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며 “AP가 2만8천원인데 스마트폰 가입자를 비롯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등에게 AP를 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통해 AP 보급률을 크게 늘릴 수 있으며 와이파이 추가 투자 부담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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