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어도비 플래시, 윈도폰에서도 구동된다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 기자] 애플 아이폰∙아이패드로부터 버림받은 어도비의 플래시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에서는 정상적으로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MS측에 따르면, 윈도폰7은 초기버전에는 플래시를 포함시키지 않을 예정이지만, 플래시 지원자체를 금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스티브 발머 MS CEO는 “플래시 지원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애플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플래시 지원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MS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MIX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자사의 플러그인 기술인 실버라이트에 대한 지원 여부도 MIX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MS측은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심재석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