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정부통합센터 4차 HW자원통합사업, LG CNS 수주

백지영 기자
- 유찰됐던 158억원 규모 사업1…경찰청, 국세청 등 주요 업무 포함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발주했던 제4차 하드웨어(HW) 자원 통합 구축사업 중 유찰됐던 158억원 규모 사업1에 LG CNS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제4차 HW 통합사업 중 가장 큰 규모였던 사업1은 경찰청의 범죄정보관리 노후전자문서시스템대체, 국세청의 현금영수증 및 통합운영, 농림수산식품부의 축산관리 등이 주요 사업이 포함돼 있어, 이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여겨졌었다.

9일, 통합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LG CNS는 가격 및 기술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4차 HW 통합 사업은 대기업 계열 대형 IT 서비스 업체 3사가 나란히 수주하게 됐다. 앞서 112억원 규모의 HW자원 통합구축 사업 2와 130억원 규모 HW자원 통합 및 인프라구축 사업 3은 SK C&C와 삼성SDS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4차 사업 중 67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SW) 자원 통합구축 사업은 LG엔시스와 KCC정보통신 등을 비롯해 진두아이에스, 시스원 등이 수주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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