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정부통합센터 제5차 HW 통합사업, LG CNS 품으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달 행전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발주한 ‘제5 전산자원 통합구축 사업’이 LG CNS 품에 안겼다.

4일 정부통합전산센터 및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센터가 발주한 총 3개의 하드웨어(HW) 통합 사업 중 가장 규모가 컸던 162억원 규모의 HW 자원 통합구축사업1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반면 112억원 규모의 HW자원 통합 및 인프라구축사업2는 유찰됐으며, 40억원 규모 HW자원 통합구축 사업3은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LG CNS가 수주한 HW자원 통합구축사업1에는 조달청 광주 백업센터 노후장비 교체 및 국가종합전자조달, 인프라 지원사업 등 조달청 관련 사업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 시범서비스 구축 사업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시범서비스는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부처는 물론 공공분야 정보화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 IT업체 등에 응용 시스템 개발을 위한 개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통합센터 측은 관련 인프라 및 플랫폼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LG CNS는 이번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첫 클라우드 관련 시범 서비스를 수주함에 따라, 향후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사업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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