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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IT] 크롬 노트북(Cr-48) 써보니…②외관편

이민형 기자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1부 성능편에 이어 구글 크롬 노트북의 외관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Cr-48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다만 노트북 외관에 흔히 쓰이는 광택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투박해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상단에는 아무것도 없이 ‘Google’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노트북 좌측면에는 D-sub 연결이 가능한 포트가 위치해 있으며, 배기구멍도 있습니다.

 


노트북 우측면에는 어댑터를 꽂을 수 있는 부분과, USB포트, 이어폰 포트, SD카드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USB포트에 마우스 USB코드를 삽입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단을 열면 바로 부팅이 됩니다. 부팅시간은 로그인 창까지 약 10초정도가 소요됐습니다.

 


키보드는 두벌식 키보드로 기존 ‘F’ 펑션키 대신 자체 펑션키를 탑재했습니다.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새로고침 ▲전체화면 ▲창이동 ▲어둡게 ▲밝게 ▲음소거 ▲음량줄이기 ▲음량키우기 ▲전원의 순서대로 나열돼 있습니다.



캡스락(CapsLock) 대신 ‘검색’ 버튼을 추가로 탑재했으며, 캡스락은 컨트롤과 알트키를 동시에 누르면 동작합니다.

노트북 뒷면에는 6셀 배터리가 장착돼 있습니다. 배터리용량은 알 수 없으나, 보통 6셀 배터리를 기준으로 약 6000mAh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감은 삼성 노트북 Q46시리즈의 키보드보다 다소 느낌이 좋았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맥북 프로의 키보드와 비슷하다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터치패드는 애플의 터치패드와 유사합니다. 넓은 대신 하나의 버튼을 차용해 멀티터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마우스 좌클릭은 한손가락 터치, 마우스 우클릭은 두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됩니다. 스크롤 영역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두손가락을 올린뒤 한손가락은 고정, 나머지 손가락으로 스크롤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민형 기자 블로그=인터넷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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