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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에 맞불, LG전자 ‘옵티머스 빅’ 예판 돌입

윤상호 기자

- LG유플러스, 2년 약정 월 5만5000원 가입시 실구매가 ‘무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에 이어 LG전자의 야심작 ‘옵티머스 빅’도 모습을 드러냈다. LG유플러스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22일부터 27일까지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LG-LU6800)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옵티머스 빅은 LG유플러스 전용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4.3인치 노바 디스플레이와 택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1GHz 오맵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며 내장 메모리는 16GB다.

출고가는 미정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예약 구매자의 경우 2년 약정으로 월 5만5000원(스마트55) 요금제 이상을 선택하면 실구매가를 무료로 하기로 결정했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보스 모바일 이어폰 및 케이스 겸 거치대 등 18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월 5만5000원 무료는 예약 판매에 한한 것”이라며 “출고가 확정 이후 실구매가는 상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예약은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홈페이지(mobile.uplus.co.kr/pedia.uplus.co.kr)에서 하면 된다.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3시 이후 가능하다. 제품 수령은 28일부터 대리점에서 이뤄진다.

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4월 28일부터 대리점 방문해 서비스 개통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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