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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다시 적자로…1분기 휴대폰 930만대 판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4-29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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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스마트폰 410만대·태블릿 25만대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모토로라모빌리티가 회사 분리 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휴대폰 사업만 놓고 보면 작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다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휴대폰 판매량은 930만대다. 2분기 연속 소니에릭슨을 제쳤다.

28일(현지시각) 모토로라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 휴대폰 93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기대비 17.7% 줄었다. 1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410만대와 25만대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모토로라 산제이 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는 처음으로 독립 회사로 첫 발을 내닌 시기다. 가정용 엔드투엔드 비디오 솔루션 공급과 함께 ‘아트릭스’와 ‘줌’을 런칭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늘렸다”라며 “우리는 제굼군 개선을 통한 성장을 계속할 것이며 재정적인 면도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토로라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30억3200만달러다. 영업손실은 3600만달러다. 모토로라는 2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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