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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10.1’ 대학으로 간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8-29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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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성균관대, 강의에 태블릿PC 사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이 해외에 이어 국내 대학 강의에도 사용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26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에게 갤럭시탭 10.1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갤럭시탭 10.1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성균관대는 작년 대학 정보기술(IT) 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 어코드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엄영익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갤럭시탭 10.1을 강의뿐 아니라 교내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경진대회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기기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산업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퍼스 공급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갤럭시탭 10.1이 적극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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